Q. 러닝을 시작한지 얼마나 되셨는지, 또 어떻게 입문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2012년 9월, 대학교 3학년 때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
나이키 트레이닝 런(Nike TR)에 친구들과 함께 갔던 것이 저의 첫 번째 러닝이었어요.
(그러고보니 오늘 촬영 장소가 바로 제가 첫 러닝을 했던 곳 이네요!)
체육전공이었고, 땀 흘리는 것을 좋아하는 스포츠 우먼이었죠.
특히 나이키라는 브랜드를 너무 사랑하고 있었던 제게 TR은 신세계였어요.
나이키에서 진행하는 무료 러닝 세션이 있고, 코칭도 해주고, 같이 뛰고,
간식도 주고, 멋진 사진까지 남겨준다고?? 안갈 이유가 없었어요ㅎㅎ
그때부터 달리다가 중간 몇년은 거의 안달렸어요.
본격적으로 다시 달리기 시작한 건 2017년도부터에요.
지금은 ‘src_seoul’ 과 ‘1991runners’ 두 크루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시기에 따라 집중하는 운동이 다른 것 같아요.
다시 말하면 저의 흥미를 끌거나 주변 환경에 따라서 즐겨하는 운동이 달라요.
예전에 스키 강사로 일했어서 겨울 시즌이 되면 스키장에 가고,
한때는 웨이트도 열심히 했어요. 작년 봄에는 코오롱 등산학교에서 암벽도 배웠어요.
하지만 러닝처럼 꾸준히 하는 운동은 없는 것 같아요ㅎㅎ
Q. 러닝을 하면서 추천하고 싶은 코스가 있나요?
Q. 가장 좋아하는 러닝 웨어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러닝을 하는 햇수가 늘어가면서 점점 선호하는 브랜드도 바뀌고 있어요.
‘가장 좋아하는’을 가리기엔 좋아하는 브랜드가 너무 많지만,
처음의 시작은 나이키였고, 트레일러닝에 입문했을 때는 살로몬,
그리고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는 룰루레몬이에요.
Q. 가장 좋아하는 컬러 혹은 패턴은 무엇인가요?
블랙이요ㅎㅎㅎ 여러가지 컬러들 중 고민하다가 결국엔 블랙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 가끔 화이트도요!
Q. 2021년 유행 예감 혹은 유행했으면 하는 스타일은 무엇인가요?
나에게 어울리는 한가지 색으로 표현하는 스타일링이요.
예를들면 단일색을 배경으로 두고, 양말이나 상의, 모자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
저는 양말로 포인트를 주는 걸 좋아한답니다ㅎㅎ
STYLING
상의 룰루레몬 다운포잇올 재킷
하의 나이키 에픽 럭스 타이츠
슈즈 호카 본디 7 올블랙
기타 CEP 네온 미드컷 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