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JUN no.0137
Cyclist ㅣ이마헌ㅣ@maheon406
I N T E R V I E W
Q. 싸이클링을 시작한지 얼마나 되셨는지, 또 어떻게 입문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14년 12월에 친구들끼리 여행 갔다가 교통사고로 입원했는데
같은 병실에 입원하면서 자전거 웹툰보다 친구들끼리 다 같이 퇴원 후에 자전거를 구매한 게 시작이었네요… (그땐 몰랐죠 이렇게 제가 쫄쫄이 입고 환자처럼 타고 있을줄은…ㅋㅋ)
Q. 싸이클링 이외의 다른 운동도 즐기시나요?
사이클 말고는 없지만 여러 장르의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Q. 싸이클링을 하면서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훈련코스는 분원리와 동부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서울에서도 가까우면서도 비상시 점프로 복귀도 가능하며, 조금 이른 시간에 출발하면 차량에 방해되지도 않고 딱인 거 같습니다.)
투어 코스는 영월 추천드립니다.
(별마로 천문대에서 내려보는 영월 시내와 맑은 공기를 볼 수 있고,
달리다 보면 강원도의 깨끗한 물이 흐르는 강과 산골짜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Q. 가장 좋아하는 싸이클링웨어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가장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는 ENDO라는 브랜드입니다.
제가 사이클을 타면서 존경하고 좋아하는 팀과 인물들이 있는데요,
전부 ENDO에서 제작하거나 ENDO에서 스폰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그런 영향을 받아서인지 EDNO가 좋더라고요!
Q. 싸이클링 관련 아이템 구매 시 가장 영감을 많이 받는 곳은 어디인가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제가 존경하는 인물과 팀이 있는데요,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CNCPT 팀, 팀 드림팀,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MASH_SF 팀
그리고 국내에서 “밖 하천” 이렇게 많이 보고 사이클링 웨어가 단순 운동복을 떠나서 패셔너블 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걸 배우고 있습니다.
Q. 가장 좋아하는 컬러 혹은 패턴은 무엇인가요?
저는 화이트색상으로 깔맞춤해서 입는 걸 좋아하는데요. (물론 빕숏은… 절대 ^^;;)
화이트 색상으로 입으면 다리도 길어 보이고 얇아 보이는 착시??효과도 보일 수 있어서 즐겨 입고 있습니다.
Q. 2021년 유행 예감 혹은 유행했으면 하는 스타일은 무엇인가요?
21년에는 눈에 잘 띄는 컬러와 패턴이 유행이 될 거 같습니다. 여태껏 무채색과 단순한 로고의 사이클링 웨어가 많았다면
이제 젊고 패션 감각 뛰어난 분들도 많이 자전거를 접하게 되면서 투박한 운동복으로만 보이는 사이클링 웨어가 아닌
파스텔 톤의 색상이라든지 타이다이 패턴처럼 여러 색상의 조합되어 있다든지 화려하면서 컬러가 돋보이는 게 유행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