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MAR no.0218

Runner ㅣ남지수ㅣ@runingindex

2022 MAR no.0218 남지수
I N T E R V I E W

Q. 
러닝을 하신지 얼마나 되셨고 또 어떻게 입문하게 되셨나요?

처음 러닝을 접한 것은 2014년, 러닝복을 입는게 좋아서 시작하게 되었고 그 때만 해도 어떻게 뛰어야하는지 잘 몰랐던 저에겐 너무 강도높은 운동이었어요. 지금처럼 러닝자체가 즐겁다기보단 운동에 목적을 갖고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후 2019년에 경의선숲길러닝크루(GFRC)에서 크루활동을 시작하며 저에게 정말 큰 부분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러닝을 시작한지 7개월 후엔 브룩스 런업멤버로 풀마라톤을 뛰고 있었으니 정말 열심히 뛰었던 것 같아요.

러닝 외 다른 운동 어떤 걸 하시나요?

등산과 수영, 요가와 필라테스! 그리고 모든 러너들이 그렇듯 트레일러닝도 가끔 합니다.
그리고 작년 여름 골프에 입문한 골린이입니다.
배우고싶고 도전해보고싶은 운동이 너무 많은데 항상 시간이 문제에요.

Q. 러닝을 하면서 추천하고 싶은 코스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동일코스 원점회귀보단 산책하는 느낌으로 동네한바퀴런을 좋아해요.
공덕 경의선숲길-홍제천-마포나들목 으로 크게 도는 15km 코스!
가끔 혼뛰하는 코스인데 낮이든 밤이든 지루할틈 없이 다채로운 코스라 추천합니다.
초반 경의선숲길에서 웜업으로 천천히 시작해서 마지막 한강변을 뛸 땐 한결 가볍고 빠르게 달릴 수 있거든요.

Q. 가장 좋아하는 러닝 웨어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의류와 신발 모두 다양한 브랜드제품을 사용해보려고 하는데 최애는 나이키와 데상트입니다.
전문 선수가 아니지만 퍼포먼스에 강한 브랜드의 제품을 착용해보면 확실히 퍼포먼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 느껴져요. 블랙&화이트의 스테디셀러를 가장 선호하지만 요즘은 작은 디테일에서 차별화되어 스타일리쉬하거나 예쁜 컬러감의 상품들에 눈이 가는 것 같아요.

Q. 러닝 웨어 & 아이템 구매시 가장 영감을 많이 받는 곳은?

눈여겨 보는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의 SNS를 시즌별로 유심히 보는편이에요. 브랜드별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지 않아도 빠르게 훑어볼 수 있고 계속보다보면 나름 인사이트도 생기는 것 같아요.

Q. 가장 좋아하는 컬러? 혹은 패턴은 무엇인가요?

블랙은 언제나 진리라 생각하지만 러닝 외 운동을 할땐 파스텔 톤이나 톤다운된 어스컬러의 아이템을 좋아합니다.

2022년 유행 예감 혹은 유행했으면 하는 스타일은?

천편일률적인 스포츠웨어 대신에 더 다양한 어슬레져룩이 제안될 것 같아요. 특히 여성 스포츠웨어는 다양한 핏과 소재, 디테일이 있는 예쁜 옷들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I T E M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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