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하는 썹쓰리 @e.sub3
– 자기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런콥과 맽랜드에서 러닝 코치를 맡고 있고
뉴발란스 nbx plus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은섭입니다.
– 코치님에게 달리기는 어떤 의미인가요?
저에게 달리기는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했고 평생 같이 갈 동반자입니다.
– 많은 러너들을 코칭 하면서 특별히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면?
많은 러너분들이 어떻게 하면 달리기를 부상 없이 재미있게 달릴 수 있을까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 요즘 달리기 붐이잖아요. 지금의 러닝 문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달리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기쁜 일입니다.
다만 요즘 너무 갑자기 많은 러너들이 생기다 보니 부정적인 시선 또한 생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러닝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러닝코치로서 올바른 러닝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 많은 대회에서 입상하면서 자연스레 따라오는 압박감도 클 거 같아요. 어떤 식으로 풀어내고 계세요
압박감을 풀어내는 방법이라기 보단 저는 아직까지 달리는 것이 재밌습니다. 그렇게 달리다보니 운 좋게 입상까지 하게 되었고요.
늘 입상보다는 제가 얼만큼 즐길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입상에 대한 압박감이 전혀 없진 않지만 최대한 압박받지 않는 선에서 스스로를 자극 하고, 또 그 압박까지 즐기고 있습니다.
–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와 어떤 러너로 기억되고 싶은지
10km나 하프 마라톤에서 입상은 많이 했지만 마라톤에서 입상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정확히 언제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3년 안에 메이저 대회에서 입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강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꾸준한 러너로 기억되고 싶어요.
Energy Share Project _ HIGHVIBE
#하이바이브
Created by @highvib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