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란 단어로는 표현할 수 없어 ! 육상선수 이현정 @h_j_ida
– 자기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실업팀 6년 차 육상 선수 이현정입니다.
– 어떤 계기로 육상 선수의 꿈을 펼치게 된 건지 궁금해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친오빠가 과학영재교육원에 합격한 반면 저는 공부로는 어려울 것 같아 부러움을 느끼던 중, 체육영재교육원에 도전하게 되었죠.
다양한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체육영재로 선발되었고, 그 경험을 통해 체육에 대한 열정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이후로도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육상 선수로서의 길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 한계에 부딪혔을 때 그것을 뛰어넘는 현정 님만의 방법이 있나요?
‘괜찮아’, ‘다시 해보자’,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거야’와 같은 긍정적인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생각은 저를 후회없을 만큼 최선을 다해 달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죠.
또, 달리면서 힘든 순간 포기하진 않았는지, 조금이라도 더 뛰어보려고 노력했는지 돌아보며 거짓 없이 매일 달렸습니다. 결과는 선택할 수 없지만, 열심히 노력하는건 저의 선택이니까요.
그리고 그 결과는 노력한만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하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가장 많을 나이, 또 어떤 꿈을 그리고 계세요?
저는 육상 선수로서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외에도 너무 많은 꿈이 있는데요.
LG트윈스 시구할만큼 유명해지기, 저만의 스포츠 브랜드를 런칭하여 스포츠 패션을 선도하고자 합니다. 글을 쓰고 출간하는 것도 꿈꾸고 있습니다.
– 요즘 달리기가 유행이잖아요.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까요?
처음부터 잘 달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기만의 속도로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꾸준하게 행복한 달리기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은지
넘어지고 다쳐도 다시 일어나서 달릴 수 있는 칠전팔기의 오뚝이 같은 선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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