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 T E R V I E W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향기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 박지원 이라고 합니다. 현재 개인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고 성격은 ESTJ 입니다. 러닝을 시작한지 약2년정도 된 초보러너 입니다.😊
2. 어떤 계기로 운동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주종목 외에 취미로 하는 운동이 있으신가요?
체력이 매우 안 좋아졌다는 걸 깨닫고, 코로나 상황에 당장 할 수 있는 운동이 집 앞의 양재천을 따라 뛰는 것뿐이었어요. 뛰면서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희열과 뛰고 나서의 쾌감에 매료되어 러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가장 좋아하는 운동도 당연히 러닝입니다.
3. 추천하고 싶은 나만의 훈련코스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근에 다녀온 응봉산 팔각정 코스가 굉장히 기억에 남는데요, 올라가는 길이 매우 가파른 업힐 코스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야경은 고단했던 업힐을 잊게 해주는 고진감래(?!) 같은 코스입니다. 고진감래 러닝을 즐기시는 러너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4. 가장 좋아하는 러닝 웨어 브랜드
러닝 복은 한 가지를 지정해서 입는 것보단 다양한 브랜드로 즐겨 입는데요, 최근에 관심 있게 보고 있는 브랜드는 ’트랙 스미스‘라는 브랜드 입니다. 하나만 툭 걸쳐도 멋진 러닝웨어 같아요.
5. 좋아하는 컬러와 패턴 그리고 그 옷을 입었을때 기분
다채로운 컬러감을 즐겨 입습니다. 분위기도 밝아 보이고 사진도 예쁘게 찍히는 것 같아서 컬러감 있는 러닝복을 주로 입어요!
6. 운동을 하고있는 당신에게 특별하게 영향을 준 사건이 있나요?
코로나 때 러닝을 시작했는데요, 그때 첫 대회가 2021년 서울동아마라톤 대회였어요, 10K는 200명을 추첨으로 선발해서 오프라인 레이스를 달릴 수 있었는데 마침 제가 딱! 당첨이 된 거에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통제된 서울의 도로를 달리는 쾌감을 처음 맛 보았고, 잘 달리시는 분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라는 다짐이 들었어요 그리고 대회 이후에 러닝 크루에 가입해서 건강한 분들과 매주 같이 러닝을 즐기면서 달리게 되었습니다.
7. 향후 5년 뒤 당신이 한 브랜드의 팬이 된다면, 어떤 브랜드 옷을 입고 있을 것 같나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근에 런칭된 칼렉이라는 브랜드일 것 같아요, 궁금해서 싱글렛을 구매했고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다른 스포츠웨어도 입어보았는데 소재가 정말 좋아서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정말 달리기 실력이 엄청날 것 같은 분위기를 주는 느낌이 드는 브랜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