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NOV no.0177

Cyclist ㅣ김미희ㅣ@thingthings

I N T E R V I E W

Q. 싸이클링을 하신지 얼마나 되셨는지?

작년 브롬핑(브롬톤+캠핑)을 계획하고, 브롬톤 중고거래를 가려다 지인의 만류로 얼떨결 입문하였습니다. (ex “그 돈이면 로드사이클 사! 너가 원하는 코스들은 미니벨로로로 못가!” 등) 2년째 인 지금은 제가 더 중독이지만!?

Q. 싸이클링 외 다른 운동 어떤 걸 하시는지?

원래 백패킹이 취미였습니다. 두 발로 오르던 산을 두 바퀴로 오르며 또다른 쾌감과 풍경을 느끼고 있습니다 ◡̈

Q. 가장 좋아하는 코스는 어디인가요?

단연코 제주도를 추천합니다! (아직까지 가본적 없지만)
종일 오션뷰 둘레길을 따라 달리다, 흑돼지구이와 딱새우라면으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면..! 감동 그 자체 아닐까요 🙂

Q. 가장 좋아하는 싸이클링 웨어 브랜드는?

사이클링계 교복이라고 불리는 Rapha. 그만큼 대중적이고 규모가 커 유형/디자인 별 선택의 폭이 넓어 선호합니다. 코로나가 완화되어 세계여행이 허락된다면, 국가 별 브랜드 클럽하우스를 방문하고 시티별 물통을 구입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것 같아요.

Q. 싸이클링 웨어 & 아이템 구매시 가장 영감을 많이 받는 곳은?

라이딩 중 길 위에서 가장 많이 받습니다. 체형 비슷하신 분들이 예쁘게 입으신 걸 목격하면 특징을 기억했다 온라인으로 찾아보곤 해요.

Q. 가장 좋아하는 컬러? 혹은 패턴?

무패턴의 웜톤 또는 무채색 컬러를 선호합니다. 이건 사이클 웨어나 일상복이나 동일한 것 같아요.

2021년 유행 예감 혹은 유행했으면 하는 스타일은?

키워드는 ‘희소성’ 아닐까요? 개인의 취향과 표현이 대두되는 요즘. 사이클 웨어의 디자인은 사실 정석적입니다. 이에 유사햐 디자인 이더라도 남들이 입지않는, 국내 미출시 브랜드 선택이 대세인 것 같아요. 선택적 아웃사이더의 지향. 말하고보니 무패턴 무채색 웜톤 대중적 브랜드를 선호하는 저와 트랜드가 정반대네요! 이 또한 나름의 이웃사이더 일까?

I T E M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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