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NOV no.0184

Runner ㅣ황인정ㅣ@sarah_h0129

2021 NOV no.0184 황인정
I N T E R V I E W

Q. 
러닝을 하신지 얼마나 되셨고 또 어떻게 입문하게 되셨나요?

작년 12월에 이십쓰(@20s_running)라는 러닝크루에 들어가게 되면서 러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활동적인 활동들을 정말 좋아하는만큼 여러 스포츠 활동들에도 관심이 정말 많은데, 대학교 입학 후, 해야할 일도 늘어나고 정신없이 할게 많아지다보니 운동과 멀어지게 되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인이 러닝을 하는 모습이 정말 즐거워보이고 행복해보여 저도 러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활동적이다, 활발하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 저는,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는 것을 좋아해서 러닝크루에서 활동을 하면서 러닝뿐만 아니라 다양한 크루원들을 통해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무언가를 배워가고 싶어서 러닝크루에 지원하게 되었었습니다. 러닝을 하면서 좋은 인연을 만들어나가 제 인생이라는 도화지에 잊지못할 추억들을 쌓아가고 싶었습니다.
요즘 특히나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온몸이 근질근질한데 이러한 상황에서도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 혹은 할 수 있다’라는 모습을 러닝을 하는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수칙을 지키며 러닝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나눠주고 싶었습니다!

러닝 외 다른 운동 어떤 걸 하시나요?

러닝 외 수영, 패들보드, 윈드서핑, 서핑, 헬스를 합니다. 물을 정말 좋아해서 물에서 하는 스포츠를 즐겨하는 편입니다.

Q. 러닝을 하면서 추천하고 싶은 코스가 있다면?

반포한강공원 코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거리: 약 9km
코스 : 반포한강공원 출발 – 한강대교 반환지점 – 잠수교 인터벌(sprint) – 반포한강공원 도착
반포한강공원에서 출발해서 달리다보면 동작대교와 한강대교를 멀리서부터 가까워질 때까지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타면 볼 수 없는 하늘과 강과 어우러진 다리의 모습을 눈으로 감상하며 즐겁게 러닝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잠수교에서 추가로 한번 더 왕복하고 반포한강공원으로 다시 돌아오면 러닝 효과 두배!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Q. 가장 좋아하는 러닝 웨어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옷으로는 젝스믹스 신발은 아식스를 좋아합니다!
젝스믹스 레깅스의 장점은 와이존 부각이 없고, 독보적으로 쫀득한 텐션감과 슬림핏 연출로 다리 라인이 이뻐 보이게 해줍니다. 색상도 다양하여 현재 무지개색으로 다양하게 가지고 있어서 운동할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즐겨 입고 있습니다. 레깅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의 탑을 판매하고 있는 젝스믹스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크롭 기장의 상의도 많고 심플한 디자인에 스포티한 무드로 부담스럽지 않게 입을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부드럽지만 힘 있는 바디 보정력으로 입고 있던 것도 잊을만큼 편안해서 제일 즐겨입는 브랜드입니다.
아식스 러닝화는 날아갈 정도로 가벼운 무게와 나름 저렴한 가격대로 가성비 갑 신발입니다. 운동복이 아닌 일상복과도 잘 어울리는 세련되고 패션어블한 디자인이여서 더 손이 가는 신발입니다. 오래 달려도 발목에 부담이 없고 달릴 때 구름 위를 뛰는 듯한 훌륭한 쿠션감을 가지고 있어 제일 즐겨 신는 브랜드입니다.

Q. 러닝 웨어 & 아이템 구매시 가장 영감을 많이 받는 곳은?

아무래도 평소에 제일 많이 이용하고 접하는 인스타그램에서 영감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소통하는 지인분들이 스포츠룩 사진을 올릴 때, 마음에 들 경우 태그를 통해 브랜드에 들어가서 그 브랜드의 스포츠웨어나 아이템들을 구경하게 됩니다. 틱톡에서도 영감을 받을 수 있는데, 틱톡은 사진이 아닌 영상이여서 구매하게 될 때 옷 핏을 참고하기 더 좋습니다.

Q. 가장 좋아하는 컬러? 혹은 패턴은 무엇인가요?

컬러로는 검정과 빨강을 가장 좋아하고 패턴은 튀거나 화려한 패턴을 좋아합니다.
검정은 가장 무난하고 어디든 잘 어울려서 좋아하고 강렬하고 인상깊은 색인 빨강은 저의 최애 색입니다. 패턴은 잔잔한 패턴보다는 눈에 띄는 패턴에 더 손이 가는 편입니다.

2021년 유행 예감 혹은 유행했으면 하는 스타일은?

색다르고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이 유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계속 자신만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이 점점 더 유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전에는 레깅스만 입고 다니는 것이 흉하다, 창피하다 라는 인식이 많았다면 요즘에는 건강미를 보여줄 수 있는 레깅스핏을 사람들이 오히려 추구하는 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입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약없이 개인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이 많이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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