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Nov no.0286

Runner ㅣ강민영ㅣ@kang_mayo

2022 Nov no.0286 강민영
I N T E R V I E W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연희동에서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흥부자 ENFP 강민영이라고 합니다.닉네임은 마요로 친한 친구들은 편하게 마요 라고 불러주고 있어요.흥미있는 일에는 금새 푹 빠져버리며 열중하는 성격으로,더 재미있게, 더 풍부하게 그 일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 싶어 뭐든 최선을 다하는 것을 좋아해요.내가 좋아하는 일에 진심을 다할수록 느낄 수 있는 감각의 범위가 풍성해지는 것 같아요:-)

2. 운동시작계기, 가장 좋아하는 운동

어려서부터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본격적으로 “운동” 이라고 할만한 것을 시작했던 것은 다이어트를 위해 러닝을 시작했던 시점인 것 같아요.달리기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지만 동호회를 가입하고 사람들과 달리기 시작하면서 그 매력에 더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현재는 테니스와 달리기를 병행하고 있는데 역시 처음부터 함께한 달리기를 제일 좋아해요:-)그렇게 벌써 10년차가 되었네요!

3. 추천하는 러닝코스

안양천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정말 좋아해요.강이나 바다 등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 풍경을 바라보며 달리다보면 강가의 기분좋은 바람까지 느낄 수 있거든요.아기자기한 강가에서 달리기 시작해 한강에 도달할때즈음 보이는 탁 트인 풍경은 짜릿하기까지 하지요.그리고 코스가 평탄하다는 부분도 어마어마한 장점이 되기도 하구요!

4. 가장 좋아하는 러닝 웨어 브랜드

나이키를 좋아해요. 첫 마라톤 대회가 나이키였던 것도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역시 가장 큰 이유는? 멋있잖아요:-)최근엔 젝시믹스나 안다르 등의 요가브랜드도 함께 입고 있는데, 동양인의 체형이나 취향에 정말 잘 맞춰져 있는 것 같아요.몸매도 더 예뻐보이는 것 같고 무엇보다 가격적인 장점도 있구요!

5. 가장 좋아하는 컬러 패턴. 입었을 때 기분

초반엔 블랙컬러를 주로 선호했어요. 전체적으로 슬림해보이기도 하고 어쩐지 멋있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구요.어느정도 시점부터는 핑크나 화이트 등의 컬러도 입기 시작했는데 파스텔톤의 화사한 옷을 입으니 제 기분까지 화사해지고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사진을 찍었을 때 잘 나오는 것도 큰 장점!하지만 최근에 입었던 사진들을 보니 대회참가때는 주로 블랙컬러던데아무래도 그 때는 대회에 대한 진심이 담긴 마음가짐이 반영이 되는 것 같아요 ㅎㅎ

6. 운동하는 가장 큰 이유. 특별하게 영향을 준 사건

건강을 위해! 그리고 잔뜩 웃기 위해!운동을 하다보면 건강하고 강해지는 제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되죠. 또한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주변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긍정 에너지의 시너지가 생기는 것도 운동을 좋아하게 되는 이유가 되는 것 같아요.운동에 대해 특별히 영향을 준 사건이 딱히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기쁜 순간들이 소소히 쌓여 저를 움직일 수 있게하는 아주 커다란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7. 향후 5년뒤 한 브랜드 팬이된다면 어떤 브랜드를 입을 것 같은가

역시 나이키! 러닝의 첫 시작부터 나이키와 함께 했는데 10년차인 지금까지도 나이키가 제일 좋아요.신발의 기능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앞으로의 발전도 기대돼요.디자인도 성능도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해요.그 스우시도 정말 멋지구요.5년 후 더 멋져져있을 저는 아마도 여전히 나이키를 입고 있을 것 같네요:-)

I T E M 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