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을 즐기는 뼈 로드레이서 여지현 @yeo_zzy/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4년째 자전거타고 있는 여지현입니다.
에첸도 수페라르팀 소속으로 마스터즈 사이클 경기도 나가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샤방벙보다는 운동벙을 좋아해 그날의 목표를 정하고 라이딩을 하고 있어요.
대회에서는 항상 포디움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 현재 즐기는 운동 외 다른 좋아하는 운동이 있나요?
사이클이 99프로 차지하고 있지만,,
자전거를 못 타는 날에는 조깅이나 스쿼트를 합니다
평일에는 필드 라이딩 보다는 실내에서 훈련을 주로 하는 편입니다.
도로에서 타는 자전거와 실내에서 타는 자전거는 완전히 다른 운동인것 같아요!

 

 

– 현재 즐기는 운동 외 다른 좋아하는 운동이 있나요?
사이클이 99프로 차지하고 있지만,,
자전거를 못 타는 날에는 조깅이나 스쿼트를 합니다
평일에는 필드 라이딩 보다는 실내에서 훈련을 주로 하는 편입니다.
도로에서 타는 자전거와 실내에서 타는 자전거는 완전히 다른 운동인것 같아요!

 

 

– 이번에 화천DMZ에서 여성 전체 1위를 차지했어요. 어떤 마음으로 대회에 준비하고 임했는지
시즌초에 목표를 정할 때부터 화천 1위를 해야겠다 마음먹었어요. 화천 대회는 팀파워가 없으면 포디움에 오르기 쉽지않은 대회기에 팀 전략도 미리 계획했어요.
겨울동안 RCS 사이클 아카데미에서 체계적인 인도어 훈련을 받았답니다.

하지만 저도 평범한 동호인이기에 의도와 다르게 더 푹 쉬어야하는 상황이 있었고 체중도 불고 초기화가 왔을까 걱정이었어요.
다행인건 일요일 경기였고, 토요일에 하이바이브와 라이딩이 있었는데 가볍게 타며 다리를 풀고, 크림베이글에서 베이글도 잔뜩 먹으면서 카보로딩에도 힘썼습니다!
사실 대회장에선 다른 팀들을 보고 위축되고 자신감이 없었지만, 나를 믿고 있는 팀원들을 생각하며 후회가 없도록 남김없이 다 쏟아내고 오리라 다짐했어요.
레이스가 시작된 이후로는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하게 되었어요. 저 대회체질인가봐요!

 

 

– 시상대에 올라갔을 때의 기분은?
초 단위로 순위가 갈릴거라 생각했는데 1분이상 차이로 1위를 해서 더욱 기뻤어요. 에첸도 수페라르라는 신생 팀에서 1위라는 성적표를 얻었다는게 정말 감동이었어요.
심지어는 팀파워가 중요한 화천에서 이뤄낸 성적이라 더욱 값졌죠. 팀원들이 없었다면 절대 이루지 못했을 성적이고, 모든게 완벽했던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무사히 다치지 않고 대회를 끝낼 수 있어서 가장 감사했습니다. 시상대에 올라가는것이 많이 부끄러운데, 힘껏 소리쳐주는 팀원들이 있어 샴페인도 터트리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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