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러닝을 시작한지 얼마나 되셨는지, 또 어떻게 입문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아직 런린이죠!:)
첫 러닝의 시작은 철인삼종경기를 하는 친구의 “뛰러 갈껀데 너도 갈래?” 라는 제안에서 부터 였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친구가 좋아하는걸 함께 하고 싶어 시작한 러닝. 시작부터 차오르는 숨에 포기 하고 싶어지길 여러번,, 하지만 NRC앱에서 목표 5KM 거리 완주를 알리는 소리가 났을땐 성취감이 차 올랐습니다.
이러한 성취감을 잊지 못해서 다음날 또 뛰고, 그 다음날 또 뛰고 그렇게 지금까지 계속 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느낌은 여전히 느끼고 있어요. 🙂
주말에 시간이 날때면 친구들과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등산 또한 6월쯤 러닝을 시작하며 하게 된 운동입니다.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땀흘리며 오른 정상에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고 이야기를 하는것, 러닝과는 또 다른
느낌의 성취감을 주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Q. 러닝을 하면서 추천하고 싶은 코스가 있나요?
선유도 공원입니다! 강과 잘 꾸며져 있는 공원이 어우러져, 햇빛이 쨍한 아침, 노을이 지는 오후, 달과 야경이 빛나는 저녁 어떤시간에 뛰어도 예쁜 풍경으로 질리지 않고 러닝을 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경사가 없는 산책로가 저와 같은 런린이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Q. 가장 좋아하는 러닝 웨어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주변에서 젝시믹스 브랜드의 레깅스를 추천 받고 착용하게 됐고 저 또한 만족했습니다! 색상이나 기장이 다양하고 강한 텐션으로 군살까지 잡아 주어 패션과 실용성 모두를 갖추고 운동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러닝화는 나이키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러닝을 잘 하는 친구들에게 페이스를 단축하고 싶다 조언을 구하니 신발을 바꾸는것이 좋겠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이러한 조언으로 나이키 러닝화를 신어보니 기존에 신었던 타 브랜드의 러닝화와는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슬림하게 빠진 라인이 발을 잡아주고, 텐션있는 밑창이 가볍게 뛸 수 있게 도와 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러닝 페이스가 단축 되었답니다!:)
Q. 러닝 웨어 & 아이템 구매시 가장 영감을 많이 받는 곳은?
SNS에 올라오는 운동하는 사람들의 피드를 보며 영감을 받는거 같아요.
보정이 가미 되어있긴 하지만 색감, 핏, 디자인 등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어요.
그것을 보며 제가 입은 모습을 상상하고 끝에는 그 제품을 구매하게 하죠.
선호하는 패턴은 따로 없어요. 무지를 제일 선호 하죠. 대신 다양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입는것을 좋아해요.
예를 들면 계절감, 장소, 시간대에 따라 어울리는 컬러를 셀렉하여 입는 방법으로!
Q. 2021년 유행 예감 혹은 유행했으면 하는 스타일은?
운동을 하며 입기 시작했던 옷들이 참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도 입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덧붙여 직장에 갔다가 바로 운동을 가야할 때면 따로 옷을 챙겨서 가야하는데 이런 벙거러움을 줄일 방법은 없을까 생각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편함과 스타일 모두를 갖춘 운동복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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