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May no.0314

Runner ㅣ유화영ㅣ@yeong_days

2023 Jun no.0314 유화영
I N T E R V I E W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유화영이라고 합니다! 여름을 사랑해서 영어이름도 Summer 인데 이렇게 뜨거운 날 촬영을 하게되어 너무 좋았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제 mbti는 ESFJ인데 전체적으로는 잘 맞지만 이 한가지 유형이 저를 완전히 설명해주지는 못하는 같아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공적인 업무시간에는 ESTJ 같고 사적으로는 ENFP 인것 같습니다 ㅋㅋ 제일 뚜렷한건 E인데 90프로가 넘는 극외향인입니당 ㅎㅎㅎ 사람들과 있을때 에너지를 얻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을 즐기는 편이에요. 운동이는 술이는 노는거든 뭐든요 ㅎㅎ

2. 어떤 계기로 운동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주종목 외에 취미로 하는 운동이 있으신가요?

운동을 처음 시작한건 대학교 때 취업 준비를 하면서부터였던 것 같아요! 그때 했던 운동이 필라테스였는데 아침에 필라테스하는 시간이 저의 힐링 시간이었어요. 아무 생각 안 하고 몸의 움직임과 호흡에만 집중하는 그 시간이 참 좋더라구요. 복잡하고 우울한 생각을 끊어내고 즐거움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고 몸을 건강하게 움직이니 생각도 긍정적으로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힘들고 반복되는 지친 일상에 유일하게 기다려지는 시간이었달까..? 그 때 처음 운동의 즐거움을 느꼈어요! 그 이후로 지금까지 꾸준하게 운동을 하면서 안해본 운동이 없는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역시 러닝인 것 같습니다!

3. 추천하고 싶은 나만의 훈련코스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요즘엔 잠수교요! 러너라면 다 알고계실 코스라 나만의 러닝코스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최근에 가장 매력을 느꼈고 애정하는 장소에요!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잠수교를 건너며 한강바람을 맞는 것도 좋고 코스가 단순해서 아무생각 없이 달리기 좋더라구요! 또 제가 극외향인이라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하는데 잠수교엔 사람이 항상 많아서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잠수교에서는 유독 러닝하는 사람들을 많이 마주치는데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동질감을 느끼기도 해요! 저와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보면서 내적으로 에너지를 받는 것 같아요. 생각난김에 이번 주말에는 잠수교에 러닝하러 가야겠어요 ㅋㅋ

4. 가장 좋아하는 러닝 웨어 브랜드

의류는 나이키, 신발은 호카를 좋아해요! 나이키는 아무래도 대중적인 브랜드라 매장에 가면 러닝 세션이 따로 있을 정도로 러닝 아이템이 잘 갖추어져 있는 것 같아요. 선택의 폭도 넓고 입었을 때 착용감도 마음에 들구요! 디자인이나 컬러도 제 취향과 잘 맞아서 가장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호카는 제가 처음으로 산 러닝화 브랜드인데 그때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발을 착 감싸안아준다는 느낌? 러닝할 때 너무 폭신폭신하고 기분이 좋더라구요ㅎㅎ 러닝할 때 뿐만 아니라 일상화로 신기에도 착화감이 좋아서 그 뒤로 러닝화는 호카만 고집하는 편이고 지금도 보니까 호카 신고있네요 ㅋㅋ

5. 좋아하는 컬러와 패턴 그리고 그 옷을 입었을때 기분

좋아하는 컬러는 한가지만 특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많아요 ㅋㅋㅋ 제 지인분들이시라면 다 아시겠지만 저는 톡톡 튀는 채도높은 컬러들을 좋아해요 그래서 제 운동복이나 일상복, 모자, 양말에는 눈에 띄는 색상들이 많습니다. 이런 컬러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해요. 제가 좋아하는 색의 옷을 입고 운동하면 기분이 좋그등요~

6. 운동을 하고있는 당신에게 특별하게 영향을 준 사건이 있나요?

지금까지 정말 많이 받았던 질문인데 제 대답은 항상 같아요. 운동을 하는 이유는 ‘energy’에요. 저는 운동을 하면서 정말 많은 에너지를 얻어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지치고 힘들면 운동을 포기하기도 하잖아요? 근데 전 오히려 그럴 때 더 운동을 해요. 한번은 너무 지치고 힘든 날이었는데 퇴근하고 프사오에 갔어요. 분명 운동하기 전엔 쳐지고 힘들었는데 움직이다보니 오히려 몸에 에너지가 도는게 느껴지는거에요! 그때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고 지금 이렇게 운동을 사랑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7. 선수로서 좋았던 일, 힘들었던 일 (대회, 전지훈련 등) 이야기해주세요.

좋은 브랜드가 너무 많기에 어떤 브랜드의 팬이 될진 모르겠지만 그때도 나이키를 입고있지 않을까요? 취향이 잘 안바뀌더라구요. 옷만봐도 저인걸 알 수 있을 정도로 제 취향이 뚜렷한 옷을 입고있을 것 같네요 ^^

I T E M S !